「주식도 채권도 토큰으로 만든다」는 기사 제목을 보고 한참을 다시 읽었습니다. 토큰이라는 말이 붙어 있길래 저는 당연히 코인 이야기인 줄 알았습니다. 거래소에 새로 상장되는 무언가가 생기는가 싶었습니다.찾아보니 코인과는 다른 이야기였습니다. 금융위원회가 2026년 9월 4일 「토큰증권 정책방향」을 발표했고, 개정 전자증권법이 2027년 2월 4일부터 시행됩니다. 그런데 기사 제목을 보고 짐작한 것과 내년에 실제로 열리는 문의 크기는 꽤 달랐습니다. 오늘은 토큰증권이 코인과 무엇이 다른지, 내년 2월에 개인에게 열리는 것은 무엇인지, 숫자로 정해진 한도는 얼마인지 정리해 드립니다. 2026년 9월 기준입니다.1. 이름은 비슷한데 코인이 아닙니다토큰이라는 말이 붙어 있어서 저도 처음에 헷갈렸습니다. 그런데 ..
「부동산을 만 원어치 살 수 있다」는 말을 처음 봤을 때 한참을 갸웃했습니다. 건물 한 채를 만 원으로 어떻게 나눈다는 것인지, 나눈 뒤에 그 만 원어치는 무엇이 되는 것인지 잘 그려지지 않았습니다.찾아보니 토큰증권(STO)이라는 제도 이야기였습니다. 다만 자료를 읽을수록 한 가지가 계속 걸렸습니다. 「살 수 있다」와 「팔 수 있다」는 다른 이야기라는 점입니다. 오늘은 STO 가이드라인이 왜 지금 나왔는지, 핵심 개념은 무엇인지, 그리고 조각투자에서 가장 자주 지적되는 유동성 문제가 무엇인지 정리해 드립니다.1. STO 가이드라인 등장 배경과 기본 개념토큰증권 시장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국이 가이드라인을 제정한 배경과 기존 가상자산과의 차이점을 명확히 파악해야 합니다.1 STO 가이드라인이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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