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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deas42072입니다
50대 직장인이 늦게 시작한 코인 공부, 그 시행착오를 기록하는 곳입니다.

 

■ 어쩌다 코인을 시작했나

2024년 12월이었습니다. 아는 동생이 "형, 시바이누라는 코인이 곧 뜬대요"라고
했습니다. 그 말 한마디가 시작이었습니다.

시바이누가 무엇인지, 왜 오른다는 건지 저는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그저 아는
사람이 좋다고 하니 좋은 줄 알았습니다. 한 달을 기다렸습니다. 두 달을
기다렸습니다. 오르지 않았습니다.

■ 손실은 그다음부터였습니다

기다리다 지쳐 리플로 갈아탔습니다. 그것도 손해를 봤습니다.

진짜 문제는 그 뒤였습니다. 단가가 싼 코인을 찾아다녔습니다. "1,000원짜리보다
10원짜리가 더 많이 오르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가장 많이 떨어진
코인도 샀습니다. "이만큼 빠졌으니 이제 오르겠지" 싶었습니다.

그렇게 이것저것 옮겨 다니다 수익률이 -70%까지 갔습니다.

돌아보면 저는 코인에 투자한 게 아니었습니다. 남의 말과 제 감(感)에 투자한
것이었습니다. 시바이누가 어떤 코인인지, 리플이 왜 그렇게 움직였는지, 단가가
싸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 하나도 모른 채 돈부터 넣었습니다.

■ 그래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잃은 돈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는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거래소 수수료가 왜 다른지, 지갑은 왜 나눠야 하는지, 스테이블코인은 뭐가
다른지, 세금은 언제부터 내야 하는지. 하나씩 찾아보고 직접 해보면서
정리했습니다. 이 블로그는 그 기록입니다.

전문가가 쓰는 글이 아닙니다. 저보다 반 걸음 앞서 넘어져 본 사람이 "여기
돌부리 있으니 조심하세요" 하고 알려드리는 정도입니다.

■ 이곳에서 다루는 것

· 코인 기초 용어 — 뉴스에 나오는 말들의 진짜 뜻
· 거래소·입출금·지갑 — 직접 해보며 헤맸던 과정 그대로
· 사기 예방과 세금·규제 — 몰라서 당하는 일이 없도록
· 시장과 투자 원칙 — 버는 법보다 잃지 않는 법이 먼저입니다

■ 이곳에서 하지 않는 것

· 어떤 코인을 사라고 하지 않습니다. 제가 그걸 알았다면 -70%를 겪지
  않았을 겁니다.
· 거래소 추천인 코드를 쓰지 않습니다. 수수료 비교 글에 제 이익이 섞이면
  그 글은 이미 정보가 아닙니다.
· "이만큼 벌었다"는 인증을 하지 않습니다. 제 계좌는 자랑거리가 아닙니다.
· 협찬이나 대가를 받은 글은 반드시 그 사실을 밝힙니다.

저는 투자 전문가도, 금융 관련 자격을 가진 사람도 아닙니다. 이곳의 모든 글은
정보 공유일 뿐 투자 권유가 아니며, 투자 판단과 그 결과는 온전히 본인에게
있습니다.

■ 연락 주세요

· 이메일 : c3088w@hanmail.net
· 방명록·댓글 : 어떤 질문도 괜찮습니다. 초보라서 부끄러운 질문은 없습니다.
· 쓰레드 : @choseokwoo21
· 전체 글 모아보기 : litt.ly/ideas42072


50대에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다만 모르고 시작하면 늦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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